대전역 맛집 별난집 두부두루치기 먹고 왔어요 (내돈내산, 솔직후기)

대전역 맛집 별난집

 

내돈내산, 솔직후기

대전은 칼국수, 빵 등 밀가루 음식이 유명하다.
한 가지 더하면 두부두루치기 맛집도 많다.

유명한 곳으로 진로집, 광천식당 등이 있는데
대전역 근처에 별난집도 리뷰 999+의 맛집임!

대전으로 놀러 왔던 친구를 데려다주며
대전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별난집에서 대전에서의 마지막 한 끼를 대접했다.

주차는 대전역에 하고 걸어서 별난집으로 고고!
도보로 천천히 걸어 10분 거리에 있다.

오픈시간은 11:30
일요일 주말 점심이긴 했지만,
오픈 전부터 3~4팀 정도 대기줄이 있었더란다...

오픈시간이 되어 입장.
단무지, 깍두기가 밑반찬으로 등장한다.

두부두루치기 & 녹두전 먹고 왔어요!

두부두루치기(16,000원)

두부두루치기에 기본으로
쫄면과 당면 사리가 들어있다.
면사리는 더 추가할 수 있으나,
우리는 인원수 부족 이슈로 패스...

양이 꽤 실하다.
맛은 맵지 않고 두부는 통실하며 구수하다.
두부를 걱실걱실 쪼개 양념에 푹 적셔 먹으면
금상첨화, 미미, 최고의 요리가 된다!

두부가 이렇게 맛있을 줄은...

게다가 평소에도 당면, 쫄면을 좋아하는 나에겐
최고의 면사리 조합이 아닐 수가 없었다.

녹두지짐(15,000원)

녹두지짐은 무난한 전 맛이다.
기름에 튀기듯 구운 전이 어찌 맛이 없을 수가.
겉은 바삭하고 안은 고소하니 맛없없.

성인 3명이서 면사리나 밥 추가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 되시겠다.

대전역 근처 두부두루치기 맛집 별난집.
대전역 가기 전, KTX 시간 많이 남을 때
들러보면 위치가 아주 좋을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