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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파파존스 파파프라이데이 포장해왔어요 (내돈내산, 망둥어툰)

by 경거망둥어 2024. 10. 27.

파파존스 파파프라이데이

아이리쉬 포테이토 피자
& 치킨 바베큐 피자

금요일이면 동네 파파존스가
북적북적해지곤 하는데
파파프라이데이 1+1 행사 때문임.

처음엔 라지 사이즈 피자 2판이
꽤 부담스러운 양이었기 때문에
시도해 볼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치킨보다 피자를 좋아하는
우리 남편님의 오랜 설득 끝에
파파프라이데이를 처음 즐긴 이후로
나도 금요일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파파데이에 해당하는 피자 7종 중
우리 부부의 원픽은 포테이토 피자.
늘 1+1의 1을 차지하고 있음.


걸어서 포장 가능한 거리에 파파존스가 있음에
무한 감사를 드릴 뿐이다.

 

아이리쉬 포테이토 피자
치즈롤 추가(+4,000원)

최최최ㅚ애 피자.
파파존스에서 제일 덜 짠 피자.
고소하고 담백하고
치즈에 감자 풍미가 최고시다.

실한 감자 토핑에 갈릭 디핑 소스.
햄 토핑과도 꿀맛 조합이다ㅠㅠ

짜지 않고 너무 맛남.

치즈롤이 우리가 흔히 아는 치즈 크러스트.
치즈야 뭐. 말해 뭐 해~
두툼한 양의 치즈롤이 한입 먹을 때마다
느끼하고 고소하고 난리다.

치킨 바베큐 피자
짭조름한 맛이 좋아 맥주랑 잘 어울림.

치킨 토핑이 드문드문 씹히는데
맛이 좋다.

치킨 바베큐는 이것만 먹으면
좀 짜다 싶은 그런 맛.

맥주나 콜라가 필요하고
짠+짠 피자 조합보다는
포테이토 피자처럼 덜 짜고 담백한 피자와의
조합이 필수일 듯.

+갈릭디핑소스, 피클은 기본 2개씩 줌.
 
원래 남은 피자는 냉동실에 보관해뒀다가
두고 두고 먹었는데... 이번엔 주말동안
피자 두 판을 다 먹었다...^.^...
아랫배가 두툼해진 이 느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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