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횟집1 영덕여행 회와 대게 2박 3일간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경상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포항을 거쳐 영덕으로 향했어요. 유달리 관광지를 갔다기보다는 영덕에 계시는 먼 친척께 인사드리러 가던 차였습니다. 영덕 해변 가에 단골 식당이라고 소개해 주셨던 횟집. 소소하게 먹고 왔던 회와 싱싱한 대게 사진 한 번 남겨봅니다. 여느 식당 같지 않는 푸짐한 한상.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돈이 있어도 고기가 없어 잘 못 먹는다는 생선이었는데 아 이름이 이시가리였나요. 한국어로 줄가자미 라네요. 뼈째 썰어 주셨는데 맛있었어요. 고소하니 적당히 기름져서 맛이 아직 기억나는 듯합니다. 영덕에 갔으니 대게를 먹어야죠. 아쉽게도 러시아 산입니다.(ㅎㅎㅎ) 대게 철이 아니라 영덕 대게는 못 먹었어요. 맛있게 비벼 주신 대게 딱지밥. 든.. 2020.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