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경상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포항을 거쳐 영덕으로 향했어요.
유달리 관광지를 갔다기보다는
영덕에 계시는 먼 친척께
인사드리러 가던 차였습니다.
영덕 해변 가에 단골 식당이라고
소개해 주셨던 횟집.
소소하게 먹고 왔던 회와
싱싱한 대게 사진 한 번 남겨봅니다.
여느 식당 같지 않는 푸짐한 한상.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돈이 있어도 고기가 없어
잘 못 먹는다는 생선이었는데
아 이름이 이시가리였나요.
한국어로 줄가자미 라네요.
뼈째 썰어 주셨는데 맛있었어요.
고소하니 적당히 기름져서
맛이 아직 기억나는 듯합니다.
영덕에 갔으니 대게를 먹어야죠.
아쉽게도 러시아 산입니다.(ㅎㅎㅎ)
대게 철이 아니라 영덕 대게는 못 먹었어요.
맛있게 비벼 주신 대게 딱지밥.
든든하게 먹고 왔던
즐거운 영덕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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