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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문경새재 제1관문, 제2관문, 제3관문까지 산책하기

by 경거망둥어 2023. 9. 11.

요새 맨발 걷기로 핫하다는 문경새재.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등산은 힘들고, 산새는 보고 싶고 :)

산속으로 걷기에 딱이라는 문경새재로 고고.

 

주차는 문경새재 제1주차장으로 :)

승용차 기준 1일 종일 2,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다.

주말 아침 차 댈 때만 해도 주차장이 한산했는데

오후 1시쯤 내려오니 주차장이 만차였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제1관문이 바로 보인다.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서 기가 막혔다.

카메라 들이미는 모든 곳곳이 청량 그 자체.

 

걷는 길도 웬만해선 거의 그늘이 만들어져서

뜨거운 볕 걱정 없이 야무지게 걷다 옴.

 

올라가는 길 곳곳에 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길도 잘 만들어놔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제1관문을 넘어가다 보니 맨발 걷기 하시는 분들도

더러 보였고, 길도 깨끗하니 위험하지 않아 보임.

 

촬영지도 지나고~ 암벽(?)도 지나고.

가는 길에 볼거리가 있으니 좋았다.

 

크, 맨발 걷기.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맨발 걷기하고 계셨음.

(우리 부모님 포함:)

ㅋㅋㅋ

그래서 크록스나, 슬리퍼 신고 오는 분들도 많았다.

그만큼 산책로들이 걷기 편하게 되어있다.

 

역시나 깔끔한 산책로와

보기 좋은 곳에 위치한 표지판.

 

열심히 걷고 걸어 제2관문 지나 주고.

 

균형 맞게 세워둔 돌탑이 신기해서 찍어봄.

 

그늘이 잘 만들어진 산길을 걷다 보면

 

제3관문까지 등장.

이렇게 제1관문~3 관문 왕복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거의 3시간 30분을 꼬박 채웠다.

물론 중간에 쉬엄쉬엄 앉아 쉬기도 하고

과자도 야무지게 먹고 내려옴.

 

당일치기 운동 코스로 정말 제격인 곳인 듯.

하루 정도 시간 내서 운동도 하고,

편한 산속 산책로에서 힐링도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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