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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시장에 다녀오다! 맛집, 볼거리, 당일치기 여행 갑자기 예산 시장으로 놀러 가게 된 건 어쩌다 공주로 드라이브를 가다 보니, 그러다 유구에 잠깐 들러 산책을 하다 보니, 유구에서 예산이 가깝다는 소리를 듣다 보니... 최근에 백종원 아저씨 때문인지, 시장 상인들 때문인지 더 핫해진 예산 시장으로 큰 기대와 계획 없이 떠나게 되었음. 날이 정말이지 한 껏 어두운 날ㅋㅋㅋ 다행히 예산 시장은 지붕이 다 만들어져 있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구경하고 다니기 좋아 보였다. 시장 입구에 딱 들어서면 장터광장이 이렇게 보인다. 자칫 허름해 보이는 이곳 시장 광장(?)에 한껏 모여있는 인파를 보면서 '와'하고 놀랐음. 이날 비가 많이 와서 더 이상의 대기인원은 받지 않았지만, 사실 사람도 너무 많고, 소음도 한 곳으로 모이는 터라 광장 테이블에 앉아서 저녁을 즐기고.. 2023. 9. 19.
2만원 대 추석 선물(feat. homeplus) 이미 지난주부터 마트에는 추석 명절 준비로 한창. 와 근데 과일값이 어마무시 올라서 평소 갈 때마다 사 오는 방울토마토도 못 사 왔다. 평소보다 한 2,000원은 더 비싸진 듯...ㅠㅜ 명절 지나면 스테비아 토마토 사 먹어야지... 이번 명절에 어른들 선물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휘뚜루마뚜루 돌릴 추석선물세트가 필요해서 홈플러스 간 김에 가격대를 좀 보고 왔다. 물론 비싸고 좋은 선물세트야 많지만, 2만 원 대 선물세트가 많이 필요해 사진 찍어옴. 내가 보려고 써두는 2만 원 대 홈플러스 추석선물세트들. 요거는 만원 대지만 구성이 나쁘지 않아서 찍어옴. 카놀라유에 식초, 맛술, 올리고당... 음식을 좀 해 먹는 집에 선물하면 좋을 듯. 참기름에 구운 소금, 해바라기유, 햄. 참기름 특이하고 괜찮은 것 같음.. 2023. 9. 16.
하루 한 끼는 건강식, 홈플러스 샐러드 추천 요즘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건 하루 세끼 한식으로 든든히 배 채웠다간 소화불량은 물론이거니와 +n kg은 순식간이라는 사실.. 그래서 요즘따라 한 끼 정도는 가벼운 샐러드로 먹어주면 그렇게 속이 편할 수가 없다...:) 파리바게뜨나 이마트, 홈플러스, 동네 샐러드 집 등등 여러 곳을 다니면서 샐러드를 먹어봤지만, 일단 가성비로는 홈플러스가 압살이다. 내가 나중에 두고두고 보려고 쓰는 샐러드 포스팅.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샐러드. 유부초밥 3개에 채소 조금으로 이뤄진 구성. (사실 풀떼기가 젤 적어서 좋아함) (ㅋㅋㅋ) 유부초밥 맛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참깨 드레싱과 적당히 즐기는 채소도 아주 좋다. 4,990원. 요것도 4,990원의 가성비 극강의 샐러드. 올리브와 치킨, 간 베이컨과.. 2023. 9. 14.
문경새재 제1관문, 제2관문, 제3관문까지 산책하기 요새 맨발 걷기로 핫하다는 문경새재.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등산은 힘들고, 산새는 보고 싶고 :) 산속으로 걷기에 딱이라는 문경새재로 고고. 주차는 문경새재 제1주차장으로 :) 승용차 기준 1일 종일 2,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다. 주말 아침 차 댈 때만 해도 주차장이 한산했는데 오후 1시쯤 내려오니 주차장이 만차였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제1관문이 바로 보인다.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서 기가 막혔다. 카메라 들이미는 모든 곳곳이 청량 그 자체. 걷는 길도 웬만해선 거의 그늘이 만들어져서 뜨거운 볕 걱정 없이 야무지게 걷다 옴. 올라가는 길 곳곳에 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길도 잘 만들어놔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제1관문을 넘어가다 보니 맨발 걷기 하시는 분들도 더러 보였고, 길도 깨끗.. 2023. 9. 11.
대전 은행동 당일치기 데이트 (맛집, 디저트, 주차 등등) 대전역으로 가기 전, 반나절 정도 데이트 하기에 위치가 아주 딱인 은행동에서 데이트하고 옴. 주말 기준, 은행동 주차가 참 쉽지 않았다. 골목마다 차는 가득하고, 공/민영 주차장도 만차 상태. 그래서 그냥 맘 편하게 NC중앙로역점에 주차했다. 무료 주차를 위한 갑.분.쇼핑은 덤. (ㅋㅋㅋ) 고맙다. NC...! 맘편히 차는 NC 주차타워에 넣어두고, 은행동으로 걸어 나왔다. 분위기는 옛날 소도시의 번화가 같은 느낌. 사람도 많고 상점도 많고 볼거리가 쏠쏠했다. 여기저기 걸어 다니다가 긴 줄 발견. 사오?라는 전국 3대 크로칸슈 맛집이란다. 흔히 우리가 아는 슈(?) 볼 빵. 달다구리도 당기고 뒤에 슬쩍 줄을 서봤다. 요래 생겼다. 두 개 다 먹어보고 싶었으나, 점심도 먹어야 하니 둘 중에 하나만 먹어봄... 202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