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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14

부산 여행 광안리 오션뷰 숙소 부산으로 다녀온 신혼여행! 신혼여행보다는 그냥 여행 다녀온 가벼운(?) 느낌이었지만 그것대로의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부산 첫 번째 날에 묵었던 숙소는 광안리에 위치해 있었는데 바다와의 접근성과 오션뷰를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이었던 에어비앤비 숙소에 묵게 되었어요. 17층에 위치한 숙소였고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탁 보이는 거실 모습이에요. 한쪽 벽 자체가 유리로 되어있어 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거실에 있는 소파는 완벽하게 깨끗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재질이 재질인지라 소파를 늘 세척할 수 없는 점을 고려했을 때는 납득 가능한 정도의 청결 상태였어요. 침대가 있는 침실도 한쪽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온통 오션뷰였습니다. 이 부분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또 이불이나 베개 등 침구도 깨끗했습니다... 2020. 7. 12.
일본 오타루 골목길 작년 3, 4월 즈음, 조금은 날씨가 쌀쌀하던 어느 때 남자친구와 함께 떠난 삿포로 여행 사진첩을 둘러보다 문득 삿포로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것이 무엇이었나 떠올려보니 음식도, 숙소도, 날씨도 아닌 한적하던 오타루의 골목..! JR을 타고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오타루 가는 길 창밖으로 보이는 한적한 일본 시골 뭐랄까. . 매일 452버스 창밖이나,. 4호선, 9호선의 복잡한 교통만 이용하던 나에게 이런 고즈넉함과 한적함이 낯설면서도 편안하면서도 설레는... 아주 묘한 기분. 사진을 보면서 글을 쓰는 1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이 때 생각을 하니 괜히 설레는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남자친구는 어떤 나라를 가든, 꼭 그 나라 코카콜라를 사서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는 데 귀엽다. 이 부분.. 201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