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다녀온 신혼여행!
신혼여행보다는 그냥 여행 다녀온
가벼운(?) 느낌이었지만
그것대로의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부산 첫 번째 날에 묵었던 숙소는
광안리에 위치해 있었는데
바다와의 접근성과 오션뷰를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이었던
에어비앤비 숙소에 묵게 되었어요.
17층에 위치한 숙소였고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탁 보이는
거실 모습이에요.
한쪽 벽 자체가 유리로 되어있어
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거실에 있는 소파는 완벽하게
깨끗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재질이 재질인지라 소파를
늘 세척할 수 없는 점을 고려했을 때는
납득 가능한 정도의 청결 상태였어요.
침대가 있는 침실도
한쪽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온통 오션뷰였습니다.
이 부분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또 이불이나 베개 등 침구도
깨끗했습니다.
방에는 옷장, 책상이 구비되어 있는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식탁이 꽤 넓은 부엌도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냉장고, 식기류,
음식물 쓰레기통, 세탁기가 모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에어비앤비만의
장점인 것 같아요.
부엌을 이용할 수 있는 점!
실제로 해변에 살짝 다녀와서
세탁기를 사용했는데
세탁 세제와 빨래 대가 있어서
불편함 없이 세탁을 할 수 있었어요.
넓지는 않지만 욕실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칫솔, 치약, 폼클렌징, 샴푸, 린스 등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뽀송한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돼 있어요.
거실에서 바라본 바다.
광안대교가 훤히 보입니다.
딱 정면뷰는 아니었지만
오션뷰를 즐기기에 충분했어요.
멀리서 보이는 바다가 아닌
바닥이 바로 해변인
해수욕장에 딱 붙어 있는
초초 오션뷰 숙소였습니다.
다음에 광안리 여행을 간다고 해도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곳.
광고 목적이 아니기에
주소나 링크를 걸어두지 않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었기에
오션뷰 숙소치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다녀왔어요.
신혼여행 중에 호텔도 좋았지만
바다와 매우 가까이 있어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오션뷰 숙소였습니다.
※본 포스팅에 포함된 사진이나 글을 상업적 목적으로 무단 게재 및 수정하지 마세요.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해운대 해성막창 찐후기 (3) | 2020.07.19 |
---|---|
부산 센텀 맛집 크리스탈 제이드 (3) | 2020.07.15 |
부산 여행 광안리 생활맥주 그뤠잇!! (1) | 2020.07.14 |
부산 여행 팔팔곱창 찐 솔직후기 (0) | 2020.07.13 |
일본 오타루 골목길 (0) | 2019.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