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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1

대전 전민동 밥집:: 김치랑부대랑 부대찌개 솥밥 맛있다! 엊그제 이사를 마친 후 이삿짐을 정리한다고 짜장면, 깐풍기, 피자, 치킨, 빵... 같은 거만 매일 배달해 먹다가... 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전민동 상가밀집구역으로 내려왔다..:) 한우곰탕도 먹고 싶고 했는데... 쩝 오랜만에 부대찌개가 생각나서 찾아감. ㅋㅋㅋ혼란한 가게 입구@_@ 부대찌개에 솥밥이라니... 너무 좋잖아. 대표메뉴인 부대찌개로 2인 주문. 면 사리에, 인당 솥밥까지 포함임. 주문하자마자 금방 나온 2인 부대찌개 :) 두부, 만두, 떡, 햄사리, 콩, 당면, 치즈 등. 바글바글 끓여주면 맛깔난 색이 우러나온다. 밑반찬. 무채가 은근 맛도리다. 라면 사리도 하나 넣어서 끓여주면 부대찌개는 먹을 준비 완료. 부대찌개가 잘 끓고 있을 때쯤 솥밥도 나온다. 밥이 고슬고슬하니 너무 맛있었다. 밥.. 2024. 2. 25.
예산 시장에 다녀오다! 맛집, 볼거리, 당일치기 여행 갑자기 예산 시장으로 놀러 가게 된 건 어쩌다 공주로 드라이브를 가다 보니, 그러다 유구에 잠깐 들러 산책을 하다 보니, 유구에서 예산이 가깝다는 소리를 듣다 보니... 최근에 백종원 아저씨 때문인지, 시장 상인들 때문인지 더 핫해진 예산 시장으로 큰 기대와 계획 없이 떠나게 되었음. 날이 정말이지 한 껏 어두운 날ㅋㅋㅋ 다행히 예산 시장은 지붕이 다 만들어져 있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구경하고 다니기 좋아 보였다. 시장 입구에 딱 들어서면 장터광장이 이렇게 보인다. 자칫 허름해 보이는 이곳 시장 광장(?)에 한껏 모여있는 인파를 보면서 '와'하고 놀랐음. 이날 비가 많이 와서 더 이상의 대기인원은 받지 않았지만, 사실 사람도 너무 많고, 소음도 한 곳으로 모이는 터라 광장 테이블에 앉아서 저녁을 즐기고.. 2023. 9. 19.
하루 한 끼는 건강식, 홈플러스 샐러드 추천 요즘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건 하루 세끼 한식으로 든든히 배 채웠다간 소화불량은 물론이거니와 +n kg은 순식간이라는 사실.. 그래서 요즘따라 한 끼 정도는 가벼운 샐러드로 먹어주면 그렇게 속이 편할 수가 없다...:) 파리바게뜨나 이마트, 홈플러스, 동네 샐러드 집 등등 여러 곳을 다니면서 샐러드를 먹어봤지만, 일단 가성비로는 홈플러스가 압살이다. 내가 나중에 두고두고 보려고 쓰는 샐러드 포스팅.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샐러드. 유부초밥 3개에 채소 조금으로 이뤄진 구성. (사실 풀떼기가 젤 적어서 좋아함) (ㅋㅋㅋ) 유부초밥 맛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참깨 드레싱과 적당히 즐기는 채소도 아주 좋다. 4,990원. 요것도 4,990원의 가성비 극강의 샐러드. 올리브와 치킨, 간 베이컨과.. 2023. 9. 14.
문경새재 제1관문, 제2관문, 제3관문까지 산책하기 요새 맨발 걷기로 핫하다는 문경새재.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등산은 힘들고, 산새는 보고 싶고 :) 산속으로 걷기에 딱이라는 문경새재로 고고. 주차는 문경새재 제1주차장으로 :) 승용차 기준 1일 종일 2,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다. 주말 아침 차 댈 때만 해도 주차장이 한산했는데 오후 1시쯤 내려오니 주차장이 만차였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제1관문이 바로 보인다.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서 기가 막혔다. 카메라 들이미는 모든 곳곳이 청량 그 자체. 걷는 길도 웬만해선 거의 그늘이 만들어져서 뜨거운 볕 걱정 없이 야무지게 걷다 옴. 올라가는 길 곳곳에 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길도 잘 만들어놔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제1관문을 넘어가다 보니 맨발 걷기 하시는 분들도 더러 보였고, 길도 깨끗.. 2023.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