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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1

꾸밈없는 저녁 밥상 잡탕 떡볶이 먹을 땐 몰랐지만 ㅋㅋㅋ사진 찍어놓고 보니 완전 잡탕 잡탕 떡볶이네요 '^'ㅎㅎㅎ 쑥스럽지만 저녁 밥상 한 번 올려봅니다. 떡볶이 떡 사다가, 고추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떡볶이 만들었어요. 며칠 전에 사다 둔 순대도 끓는 물에 데쳐 숭덩숭덩 썰어 넣어줬습니다. 평소에 분식을 좋아라하는 저희 부부에게 이마트에서 파는 냉장 순대가 꽤나 좋은 찬거리 더라고요?! 야채에 볶아 순대볶음도 해먹고, 떡이랑 볶아 떡,순도 해먹고 아주 유용한 식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햄과 치즈도 숭덩숭덩 순대는 끓는 물에 5~6분 데치고 떡볶이와는 1분 정도 볶아줬습니다. 양념이 금세 잘 배더라구요? 적당히 퍼진 것이 아주 제 입맛이었어요. 햄이야 뭐 말할 것도 없구요. 크 순대가 제 몫을 톡톡히 하.. 2020. 9. 23.
실시간 고구마 야식 요즘 정말 식욕이 돋아 딱 죽겠습니다..ㅠㅜ 천고마비의 계절 X ->말은 살 안 쪄요. 내가 쪄요.. 날씨가 꽤 쌀쌀해지니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고, 국물과 먹을 소고기가 생각나고, 소고기와 곁들일 또 라면 국물이 생각나고, 라면 국물에 말아먹을 찬밥을 생각하니 스팸 한 점 올려먹을 뜨신 밥이 생각나더랍니다.. 요 근래 심지어는 야식을 죽어도 못 참겠어서 치킨에, 회에, 과자에 먹고 먹다가 아 이젠 안 되겠다! 어쩔 수 없이 먹을 거면 든든하고 건강한 걸 먹어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짠. 시장에서 고구마 5,000원 어치 사 왔습니다. 깨끗하게 잘 씻어 찜기에 30분 찌고, 먹기 전에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만 돌려주면 꾸덕꾸덕 군고구마 느낌 살짝 나는 맛있는 고구마가 완성된답니다. (양심껏) 저지방 .. 2020. 9. 22.
신기해서 사왔다! 해태 구운대파 집콕만 수 일차.. 코에 바람이나 넣을 겸 가까운 이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마트 한 바퀴 두르고 과자만 구경하고 가자!! 하고 있었는데 띠용 웬걸ㅠㅜ!! 구운 양파가 아니고.. 구운 대파!! ㅋㅋㅋ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지나다니는 많은 분들이 구운 대파?, 대파래ㅋㅋ, 대파 뭐야? 라며 좋아라들 하시는 것 같았어요. ㅋㅋㅋ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또 새로 나온 신제품 안 보고 넘어가면 너무 섭하지! 싶어 냉큼 하나 집어왔습니다. 가격은 2,380원? 입니다. 마트마다 가격 차이가 조금 날 수도 있겠어요. 구운 대파 칼로리 총 내용량 140g에 805kcal네요. 이런 거 다 따지다 보면 과자 못 먹을텐데 먹을 땐 늘 눈 가리고 아웅 다웅 '^'ㅎㅎ 봉지를 열자마자 대파 냄새가 확 풍깁니다. 최근에 첵스 대.. 2020. 9. 20.
KFC 9월행사 타워버거 3,900원 매우 솔직 리뷰 KFC는 치킨이죠. ㅎㅎ 요즘 버거도 괜찮은지 많이 드시기도 하고 행사도 상당히 자주 자주 하더라고요. 지나다니는 길에 타워 버거 3,900원 발견 집에 하나 남은 샐러드 박스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렴한 가격에 오랜만에 치킨 버거나 먹자! 싶어 줍줍 해왔습니다. 음 이름은 타워 버거고, 9월 행사 가격으로 3,900원 이었어요. 크기나 번은 맥도날드와 비슷했습니다. 음~ 닭고기 패티는 닭가슴살이고, 치킨 패티, 해쉬 브라운이 들어있었어요. 닭가슴살+해쉬 브라운=든든하지만 상당히 퍽퍽 소스는 화이트라 달콤하고 부드러운 걸 기대했는데 왠걸.. 그냥 새콤한 마요 소스더라구요? 케첩도 들어있는데 해쉬브라운과 잘 어울렸어요. 버거보다는 그냥 샌드위치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샌드위치라고 치면 가격이 저렴해서 부.. 202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