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75 목포 나혼산 씨엘비 베이커리(새우바게트, 크림치즈바게트) 덥디 더웠던 목포 여행의 추억.. 차도 없이 호기롭게 떠났던 목포에서 1일 3카페를 전전하며 더위를 피하던ㅋㅋㅋ 기억이 생생하다. 해가 사뭇 저물어갈 때쯤 '이제 걸어 다니면서 뭘 좀 사도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경기도 오산에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ㅠㅠ 아몰랑.. 목포는 이제 한여름에 가는 것이 아니다. 물론 어느 곳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더위와 습기가 예사롭지가 않았단 말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워도 할 건 해야 했기에 땀을 한 바가지 흘려가며 찾은 씨엘비 베이커리. Kiri 크림치즈랑 파트너 매장이란다. 간판 찍기는 쪼끔 부끄러워 카메라 들이대기 좋은 위치에 있는 것만 찍어봄. 가게 내부는 너무 시원했고 평일이지만 여행객 포함 사람도 많았으며 빵 비주얼들이.. 좋다 가격대들도 저렴 저렴. 동네.. 2024. 8. 20. 대전 신세계 백화점 브뤼셀 프라이 팝업 다녀옴. 오늘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놀러 갔다가지하 1층에서 다수의 불특정 사람들이뭔가 맛있게 생긴 감자튀김을 들고 다니는 걸 봄.감자튀김 귀신인 망둥어는 참지않긔.당장 감자튀김의 출처를 찾아신세계 지하 1층을 뒤지고 다니기 시작했다. BRUSSELS FRIES???긴 웨이팅 줄에 냉큼 탑승하여 서칭 시작.행리단길에서 유명한 감자튀김이란다. 감튀1 + 시즈닝1 + 소스2 = 8,500원8,500원이면 웬만한 버거킹, 맥날 햄버거 세트인데좀 비싼 건가 싶기도 하다가..감튀 제대로 먹으려면 이 정도는 하나 싶다가..쩝.모르겠음.일단 비싸든 뭐든 나는 감튀는 먹어야 한다. ㅋㅋㅋ남편 망둥어가 소스통 보고는'젖소 우유 짜듯 짜주네.'라며...ㅋㅋㅋ실제로 그러함. 쉴 틈 없이 튀겨지고 있는 감자튀김. 샤워크림어니언 시즈닝.. 2024. 8. 18. 목포 카페 둥지다향(메뉴, 팥빙수, 와이파이) 목포 카페 둥지다향내돈내산, 솔직리뷰2024년 8월 한여름의 목포 당일치기 날씨가 정말이지 미쳐버린 것 같았다 ;(오후 1시쯤 백성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우리는목포의 아름다움을 채 감상하기도 전에뜨거운 뙤약볕에 지져지고 있었음..평소 프랜차이즈 카페를 선호하던 우리 부부는이 날도 역시나 스타벅스를 찾고 있었는데도보 거리에 편히 쉴 대기업 카페가 없었다.헉헉대며 시원한 에어컨과 그늘을 찾던 우리에게고즈넉한 분위기의 개인 카페가 눈에 보였으니...다른 것보다 "팥빙수"라는 세 글자에홀리듯 둥지다향으로 들어갔다.거꾸로 보고 멀리서 보고 뛰다가 봐도전통찻집 외관 그 잡채.카페 안은 올드 팝송이 은은히 흘러나오고 있었음.그리고 너무 시원했다... 에어컨, 선풍기 빵빵합니데이.우리가 시킨 팥빙수는 15,000원.너무.. 2024. 8. 17. 목포 백반 맛집 나혼산 백성식당 목포 백반 맛집 나혼산 백성식당내돈내산, 솔직리뷰 평소 예능을 그리 즐겨 보지는 않지만나혼산 팜유 목포 편은 한 열댓 번은 본 것 같다.팜 삼둥이가 맛있는 걸 찾아다니는 게어찌나 무해하고 즐거워 보이던지. 보다 보다 결국 이번 여름휴가는 전라도로 결정.첫 째 날에는 TV에서나 보던 목포로 왔다 :) 캬~ 와버렸다 목포 백성식당.팜유들의 목포에서 아침 식사를 한 곳이다.2024.08. 평일 점심 기준 대기는 3~4팀 정도.문 앞에서 얼쩡거리면 사장님께서 후다닥 나오셔서아날로그적 메모장에 손수 대기자 명단을 작성해 주신다. 12:37 쯤 식당 앞에 도착하여 13:30 입장 순서를 받았다.날이 더워 어디 멀리는 못 가고 식당 앞 골목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바로 입장.개꿀. 안내받은 자리에 착석하고 나면기본찬들이.. 2024. 8. 4.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