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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1

신분당선역 강남 피그인더가든 여러 브런치 카페나 샐러드 식당 중에 제가 유독 좋아해 꼭 찾아가는 샐러드 식당이 있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질이 좋으면서 맛있고 다양한 샐러드를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피그인더 가든 강남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58 1층 신분당, 2호선 강남 4번 출구에서 직진 ○bowl salad: 9,900원~13,900원 ○plate salad: 13,900원~15,900원 (대략적인 가격은 이러하지만, main 토핑 조금만 추가하거나 빵을 곁들이면 금방 15,000~20,000원입니다) 제가 주로 먹는 샐러드는 파워 보울(11,900원) 여러가지 추가할 필요가 없고 한 보울에 편하게 샐러드가 나오기 때문에 좋아해요. 토핑은 고구마, 야채, 옥수수, 잡곡, 닭고기가 들어있고 드레싱 선택없이 버무려져 나.. 2020. 7. 23.
영덕여행 회와 대게 2박 3일간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경상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포항을 거쳐 영덕으로 향했어요. 유달리 관광지를 갔다기보다는 영덕에 계시는 먼 친척께 인사드리러 가던 차였습니다. 영덕 해변 가에 단골 식당이라고 소개해 주셨던 횟집. 소소하게 먹고 왔던 회와 싱싱한 대게 사진 한 번 남겨봅니다. 여느 식당 같지 않는 푸짐한 한상.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돈이 있어도 고기가 없어 잘 못 먹는다는 생선이었는데 아 이름이 이시가리였나요. 한국어로 줄가자미 라네요. 뼈째 썰어 주셨는데 맛있었어요. 고소하니 적당히 기름져서 맛이 아직 기억나는 듯합니다. 영덕에 갔으니 대게를 먹어야죠. 아쉽게도 러시아 산입니다.(ㅎㅎㅎ) 대게 철이 아니라 영덕 대게는 못 먹었어요. 맛있게 비벼 주신 대게 딱지밥. 든.. 2020. 7. 22.
서울역 서가앤쿡 서가앤쿡은 예전부터 자주 찾던 맛집이었는데요. 그간 메뉴 개발도 많이 되고 늘 새로움이 있는 식당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역사에 있는 서가앤쿡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부산여행이 끝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게 된 서가앤쿡. 자리도 넓고 편해서 여행 후에 식사하기 참 좋았습니다. KTX를 오래 타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식당에서 음료는 잘 안 시키는 편인데도 패션후르츠 에이드 한 잔 시켰습니다.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맛이에요. 상큼하고 완전 비타민 팡팡 캬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다 마시고 나면 탄산으로 리필도 가능하다고 하니 드셔 보세요. 십여 분 기다리고 나니 나온 대창 파히타 한상(37,800원) 파스타는 선택 메뉴라 다른 메뉴로 변경 가능합니다. 저희는 게살 오히스터 파스타로 시.. 2020. 7. 21.
부산 가성비 최고 행복한 오리 부산 여행 중에 친척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남부민동 현지 주민 추천으로 가보게 된 곳이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예쁘고 아기자기 감성 뿜뿜 데이트하는 곳이라기보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식사하기 좋은 가성비 갑 오리고기 식당입니다! 여기는... 진짜 추천이에요. 메뉴판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메인 메뉴를 시키고, 상차림비 인당 1,000원으로 따로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오리 불고기(21,900원) 어른 3명, 2명 각 1 테이블씩. 1마리씩 x 2개 시켰어요. 오리 불고기를 시키면 각종 야채와 버섯, 쌈 상추 등을 주십니다. 구이는 직접 구우셔야 해요. 오리불고기 싹 올려주고, 기름이 빠지는 쪽으로 야채를 올려 줍니다. 까먹지 말고 마늘도 올려주고요. 오리가 익어갈 때쯤 야채도 뒤적뒤적해주시고.. 202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