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75 일본 오타루 골목길 작년 3, 4월 즈음, 조금은 날씨가 쌀쌀하던 어느 때 남자친구와 함께 떠난 삿포로 여행 사진첩을 둘러보다 문득 삿포로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것이 무엇이었나 떠올려보니 음식도, 숙소도, 날씨도 아닌 한적하던 오타루의 골목..! JR을 타고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오타루 가는 길 창밖으로 보이는 한적한 일본 시골 뭐랄까. . 매일 452버스 창밖이나,. 4호선, 9호선의 복잡한 교통만 이용하던 나에게 이런 고즈넉함과 한적함이 낯설면서도 편안하면서도 설레는... 아주 묘한 기분. 사진을 보면서 글을 쓰는 1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이 때 생각을 하니 괜히 설레는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남자친구는 어떤 나라를 가든, 꼭 그 나라 코카콜라를 사서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는 데 귀엽다. 이 부분.. 2019. 5. 14. 내맘대로 마라탕 맛집 순위 정하기(1-5위) 어느 덧 나의 소울푸드가 되어버린 마라탕내 인별그램 98개의 게시글 중약 90개 이상이 마라탕 사진이다. 허허허. 내 자부심. 내가 먹었던 수많은 마라탕 중 베스트 맛집 5위를 뽑아보고자 포스팅을 쓴다.여태 계속 써보고 싶었던 글인데 드디어..!> 2019. 5. 14. 투고샐러드로 다이어트 중! 간호사가 된 지 약 1년하고도 3개월.직업 특성 상 병동 부서에서 따로 밥을 먹는다거나, 유별나게 도시락을 싸가는 것이 좀, 음 현실적으로 힘들다. (하지만 이건 당연히 병원마다 다르다..)아침은 거의 아메리카노나 구운 계란 등으로 해결하고점심은 무조건 병원 밥. 때문에 나에게 허락된 식이요법이 가능한 시간은 저녁 단 한 끼이다. 우리 병원 점심은 저염식단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병원 식당은 저염식단이 함께 운영됨)늘 병원 일반식의 1/2~2/3정도만 먹는다. 그래도 다행인 부분은 보통 간호사들은 대개식사시간이 10분 안팎으로 엄청 빠른데 우리 병원은 식사시간만큼은 매우 여유롭다. 그래서 꼭꼭 씹어먹고 천천히 먹기가 가능함. 우리 동네 투고 샐러드동네에 늘 있던 샐러드집이라 체인점인 줄 몰랐는데대학가를 .. 2019. 5. 14. 이전 1 ···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