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만 수 일차.. 코에 바람이나 넣을 겸
가까운 이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마트 한 바퀴 두르고 과자만 구경하고 가자!!
하고 있었는데 띠용 웬걸ㅠㅜ!!
구운 양파가 아니고.. 구운 대파!!
ㅋㅋㅋ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지나다니는 많은 분들이
구운 대파?, 대파래ㅋㅋ, 대파 뭐야?
라며 좋아라들 하시는 것 같았어요. ㅋㅋㅋ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또 새로 나온 신제품 안 보고 넘어가면
너무 섭하지! 싶어 냉큼 하나 집어왔습니다.
가격은 2,380원? 입니다.
마트마다 가격 차이가 조금 날 수도 있겠어요.
구운 대파 칼로리
총 내용량 140g에 805kcal네요.
이런 거 다 따지다 보면 과자 못 먹을텐데
먹을 땐 늘 눈 가리고 아웅 다웅 '^'ㅎㅎ
봉지를 열자마자 대파 냄새가 확 풍깁니다.
최근에 첵스 대파가 꽤 유명했다지요...?
근데 막 막 진지한 대파향은 아닌 것 같고,
달콤한 향 물씬 나는 대파 냄새가 나요.
뜻밖의 크기 비교 짤이네요.
같이 먹던 꿀 꽈배기랑 비슷한 크기예요.
맛은... 먹던 맛인데... 싶으면서도
대파 맛이 나니까 또 새롭기도 하고.
확실히 같은 시리즈인 구운 양파보다
좀 더 달고 맛있었어요.
과자 봉지 뒷면에 정보를 찾아보니,
바게트 맛 시즈닝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오! 마늘 바게트 맛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아는 맛 같기도 하면서 새로운 대파 과자
한 번 사드셔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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