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콕 생활을 즐기며
꽤 요리에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쩐지 양식이 너무 먹고 싶더라는.
그것도 몇 번 먹어본 적 없는 라자냐!
퇴근길에 노브랜드에 들러
몇 가지 재료를 사 와 야매 요리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초초 야매 요리.
재료: 버섯(아무거나) 한 두 개, 양파 반개, 다진 고기 적당히, 후추 톡톡, 노브랜드 토마토소스 1 봉지, 라자냐 파스타, 모차렐라 치즈
1. 버섯 잘게 썰어줍니다.
버섯 종류는 큰 상관없어요.
제가 사용한 건 양송이와 송이버섯.
2. 양파도 잘게 채 썬다.
3. 기름을 살짝 둘러 양파를 볶다가,
다진 고기, 버섯, 후추 등 다 함께 볶아줍니다.
4.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토마토소스 투하
5. 보글보글 끓여 물기를 날려줍니다.
6. 소스를 만들고 라자냐를 삶아줍니다.
바로 먹을 거면 8분 정도 삶아주고,
보관해뒀다가 데워 먹으려면
4~5분 정도만 삶아줍니다.
*면을 삶을 때 소금, 기름 살짝
면끼리 들러 붙지 않게 해 줘요.
7. 면이 다 삶아졌으면
전자레인지나 오븐용 그릇에
차곡 차곡 쌓아줍니다.
*가장 밑바닥에 소스를 먼저 넣어주면
라자냐 면이 그릇에 들러붙지 않아요.
8. 차곡 차곡 치즈까지
*냉장고에 보관해뒀다 먹을 거면,
여기까지 만들고 냉장 보관 고고.
9. 전자레인지에 3~5분 정도 데워주면 끝.
보통 라자냐 레시피를 찾으면
라구 소스라던지, 등등 필요한 게
많지만...! 간단 야매 요리이므로
라구 소스 패스.
요 정도로만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냉장고에 보관에 두고두고 먹을 수도 있고
외국식 사골 곰탕, 카레 같은 느낌이랄까요.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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