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운드 호텔 2박 솔직 후기!(내돈내산, 주차, 조식, 맥과 스벅♡)

 

전주 하운드 호텔
2박 후기

당일치기의 짧은 목포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인 전주로 넘어와 숙박하기로 결정!

숙박시설이 전주에 더 많기도 했고,
조금 더 도시적(?)인 인프라를 즐기기 위해
전주로 넘어왔더란다..

자차가 있었기에 위치가 크게 중요하진 않았으나,
숙박을 알아볼 때 1. 가성비 2. 방 사이즈 3. 위치를
중점으로 찾았다.

그러다 발견한 전주 하운드 호텔.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히 만족한 2박이었음.

전주에 밤 11시가 넘어 도착했으나,
다행히 주차와 체크인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주차 공간은 호텔 1층과 호텔 맞은편 공터로
2군데 있었고 숙박하는 내내 주차 자리는 늘 있었음.

방은 프리미엄 킹(조식포함).
킹 사이즈 침대가 아주 넉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2박 내내 잘 썼던 스타일러도 있고

더운 여름이라 그런가 정말 너무 잘 사용함.
아주 굿... 따봉 드림.

욕조도 상당히 널찍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텔 바로 도보 10분 거리에 맥도널드가 있다.
요 녀석이 2박 내내 우리 부부의 야식 담당.

행복했다... 야밤에 먹는 스낵랩과 감자튀김...

또 맥도널드에서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스타벅스가 똬아ㅎ
모닝커피 즐기기에도 진짜 좋았다.

첫 째날 조식.
이 호텔이 좋았던 게 바로 요 조식이었다.
별 거 없어 보이는데 별 게 있다.

역시 전라도라 그런가 반찬들이 다 맛있다.
간도 세고, 풍미가 너무 좋음.

매일 새로운 고기반찬과 국도 인상적.

시원 칼칼 콩나물국 맛있었다.

식당 입구에는 토스트, 잼, 버터, 커피 머신도 있다.

1일 1 커피 굿.

둘째 날 조식.
이 날은 빨간 양념 고기가 나왔다.
감자조림도 참 별거 없는데 맛있으니 신기했다.

맛있었으니까 크게 한 번 더...

국은 시원 칼칼 황탯국.
쓰읍... 음주를 고려해
해장용 국으로 준비해 주시는 것 같기도...

고기도 맛없고 질긴 부위가 아닌,
두툼한 살코기 위주라 든든하고 맛있었다.

만족스러웠던 전주 하운드 호텔 후기.
아마 전주에 다시 가게 된다면
이곳에서 한 번 더 머물게 될 것 같다.